차곡 문형첩
문형 해설
문형 해설
N은/는 A/V-(으)ㅁ을 알려 주다
데이터나 현상, 신호 등이 어떤 사실을 드러내거나 나타냄을 객관적으로 표현한다.
주어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현상, 신호 등의 무정물이다. 보고서, 뉴스, 논문에서 자주 사용한다. 객관적인 어감을 나타내는 문어 표현이다. ‘알려 주다’의 상대를 나타낼 때는 ‘N에게’를 쓰지만, 이 문형에서는 대개 생략한다.
이번 분기 잔고 추이는 회사의 재정 상태가 지난해보다 나아졌음을 알려 준다.
부채 비율이 업계 평균을 웃돈다는 사실은 자금 운용에 손실이 있었음을 알려 준다.
빨간 경고등은 시스템에 결함이 있음을 알려 준다.
※-는 것을 알려 주다:구어에서는 문어적인 명사형 -(으)ㅁ 대신 ‘-는 것을 알려 주다’를 쓴다. -대요:구어에서는 ‘알려 주다’ 대신 전해 들은 말을 옮기는 ‘-대요’로 간단히 말하기도 한다.
접속 conjugation
- 받침 있는 어간 + -음
- 있다있음
- 좋다좋음
- 받침 없는 어간·ㄹ 받침 어간 + -ㅁ
- 크다큼
- 만들다만듦
- 과거는 -았/었음, 추측·미래는 -(으)ㄹ 것임
- 늘다늘었음
- 웃돌다웃돌 것임
일상 회화
일상 회화
자취방 고르기——다음 달부터 자취를 시작할 민수가 경험이 많은 선배 지영에게 집을 볼 때 확인해야 할 점을 물어본다. 후배는 존댓말을, 선배는 반말을 사용한다.(민수(후배) / 지영(선배))
민수선배, 잠깐 여쭤볼 게 있는데요. 다음 달에 자취방을 구하려고 하는데 뭘 먼저 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영나도 처음엔 그랬어. 나야 이사만 다섯 번 했으니까 좀 알지.
민수그래서 여쭤보는 거예요. 방을 고를 때 제일 중요한 게 뭐예요?
지영난 첫 집에서 진짜 고생 많이 했거든. 한겨울에 수도관이 터져서 일주일을 찬물로 버텼어. 그래서 무조건 건물 상태부터 봐. 두 번째 집도 겉만 보고 계약하려다가 벽에 핀 곰팡이를 보고 그만뒀어.
민수저는 교통이 편리한 곳이면 좀 좁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지영편리한 것도 중요하지만, 집이 칙칙하거나 햇빛이 안 들면 금방 지쳐. 나도 소음 때문에 걸핏하면 새벽까지 잠들지 못했어.
민수그럼 평범한 원룸이라도 창밖에 햇빛이 잘 드는 곳이 낫겠네요?
지영응. 그리고 창문에 물이 맺혀 있는 건 그 집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움을 알려 주는 신호야. 그것도 꼭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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